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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제주2010.06.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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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너무 화창한 날에 제주도에 있는 세계자동차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희귀하고 멋진 자동차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박물관이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짜잔~!! 멋진 자동차가 우리를 반겨줍니당~^^
오래된 자동차같은데 앞에 경적(??)이 달려있네요.

  
 


 박물관은 약간 오르막을 올라가야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존웨인(John Wayne)의 즐겨 타던
 자동차 머큐리 몬테레이(Mercury Monterey) 가 있습니다.

 
 
  짜잔~!! 드디어 박물관 입구가 보입니다.
 깔끔한 건물이네요.

 

 들어서자마자 1950년대에 제작된 벤츠의 최초의 슈퍼카가 보이네요.
 50년도에 제작되었다는 사실이 의심스러울 정도의 정말 멋진 자동차입니다.

 

바로 옆에는 웨딩수레(?)같은 예쁜 자동차가 보이네요.
(자동차가 맞나???)

박물관은 늘 쭈~~~욱 돌러 봐야 되죠잉~^^
내부에서 찍은 멋진 자동차 사진을 쭈~~~욱
올려봅니다.

 
자동차 사진 모음 










 멋있죠.^^ 희귀한 자동차가 정말 많아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고 눈도 즐거운 곳입니다.
 어린아이들과 같이 간다면 정말 좋겠는데요~~
그 이유는...........




짜잔!! 이렇게 같이 자동차를 타고
운전해볼 수 있는 시설도 있네요.


 보너스

박물관을 나오다보면 보너스가 있어요.
마라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꼭~~날씨가 좋은날에 가시길...



자동차 박물관 근처에는 유리의성, 오설록, 5월의 꽃(무인카페)가 있으니
같이 가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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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이상한 제주2010.02.08 09:30







지역광고 인지 모르겠지만, 밤 8 - 9시쯤 되면 한 인물에 대한 캠페인이 나온다. 그 주인공은 바로 '거상 김만덕..'
캠페인의 특성상, 짧은 시간에 많은 의미를 담아내기 때문에 눈에 쏙쏙 들어오고 그 분의 업적으로 인해 감동은 더 커진다. 비록 15초 일지라도..

이미 kbs에서 3월부터 '김만덕'에 대한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이기에 드라마를 보기 전, 사전 학습 차원에서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그럼 드라마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더 깊어지지 않을까...^^



1. 김만덕의 생애

 김만덕(1739년~1812년)은 조선 시대의 여자 상인으로, 최초의 여성 ceo라 할 수 있다. 제주도에 대기근이 닥치자 전 재산을 풀어 육지에서 사온 쌀을 모두 진휼미로 기부하여 빈사상태의 제주도 백성들을 구제하였다. 이 때문에 제주에서는 ‘의녀’(義女)로 불린다.


1793년 제주도에서는 세 고을에서만 6백여 명이나 아사할 정도로 심각한 흉년이 계속되었다. 흉년으로 인해 제주도 사회는 정말 처참한 환경에 직면했는데, 김만덕은 차마 그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 사실 알고 보면 그녀 자신도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살기 위해 기녀가 되어야 하는 아픔이 있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아픔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자신의 능력이 닿는 만큼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었을 것이다.





이 곳이 바로 제주를 구한 '거상 김만덕'의 기념관이 있는 모충사이다. 모충사를 '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찰이 아니라 기념관에 더 가까울 것 같다.
사라봉 동남 쪽에 위치한 모충사는 제주 주민의 성금으로 세워졌다. 여기에는 김만덕의 구혈의녀탑, 순국지사 조봉호 기념비, 의병항쟁 기념탑이 한 곳에 모여 있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역사의 한 축으로 남는다.



 

 

김만덕 기념관이다. 기념관을 들어서면 가운데 그 분의 초상화가 중심을 잡고 있고, 사방 벽에는 그 분의 일생을 돌아볼 수 있는 그림들로 가득했다. 그림으로 보는 것이지만 당시의 분위기나 업적이 그대로 느껴질 만큼 가슴이 뜨거워졌다.





2.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던 김만덕..

자신의 전 재산을 풀어 모든 것을 기부한 의녀(義女)..  이런 상황을 알게된 정조는 당시 제주 목사를 통해 그녀의 소원을 물어보았다고 한다. 그러자 김만덕은 '한양에서 궁궐을 보고, 금강산을 보고 싶다...' 라고 했는데, 알다시피 과거 제주는 귀향살이 섬으로 유명했고, 지역민 조차 육지로 가기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하지만 그녀의 업적과 성품을 높이 산 정조는 모든 것을 배제하고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었으며 내의원 의녀반수라는 벼슬까지 제수하여 선행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였다.






시원하게 우뚝솟은 김만덕 기념비.. 앞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잠시 기녀생활을 하는 아픔을 겪기도 하고, 스스로 열심히 돈을 벌어 성공을 하게 됐지만 그 많은 재산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쏟아부을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갖고 있었던 김만덕은 진정 '대인'이었다.


우리 주위의 리더들과 지도자들이 본 받아야 할 표상..  노블레스 오블리주 김만덕의 정신을 기리며 나부터 스스로를 되새겨 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제주의 자랑스런 여인, 거상 김만덕.. 그녀로 인해 제주가 더욱 아름다울 수 있는 이유가 될 것 같다.



* 김만덕 기념관 (http://www.jejusamda.com/common/c_dataView.php?id=S040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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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르라
이상한 제주2010.02.05 18:01







제주도 음식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 흑돼지? 은갈치? ㅎㅎ
육지에 거주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위와 같은 것을 생각하실텐데, 제주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섬'이다 보니 쌀을 비롯해 다양한 식재료들이 귀했다. 그래서 그 중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바다에서 채취할 수 있는 것들이었고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국' 한 그릇의 문화가 발달하게 되었다.

신선한 해조류와 해산물이 가득하여 맛도 좋고 영양 가득, 제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 지금부터 소개한다^^


 


 내가 찾아갔던 곳은 제주 향토음식으로 아주 유명한 식당이다. 앞서 제주는 '국 문화'가 발달했다고 말했듯이 메뉴에는 다양한 '국 요리'가 가득했다..


특 성게국, 성게미역국, 옥돔미역국, 보말성게미역국, 갖가지 물회, 갈치국, 도새기 몸국, 접작뼈국... ㅎㅎ


이 다양한 메뉴 중에 지인과 함께 내가 선택한 것은 '성게 미역국과 도새기 몸국..' 그리고 제주 명물 '은갈치 조림'은 옵션으로 추가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면서 가게를 슬쩍 둘러보았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가게에는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고, 사방 벽면에는 온갖 유명인사들의 '방문 사인'이 가득했다. 가족단위로 온 관광객들, 단체로 온 선수단.. 모두 맛있게 식사에 몰두하고 계셨다.ㅎ






그 중에는 07년에 방문하셨던 이명박 대통령의 사인도 있었고,  김기덕 감독과 개그맨 전유성씨의 흔적도 찾을 수 있었다. 전유성씨는 무려 다섯번이나 물어보고 찾아 왔다는..ㅋ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벽에 붙은 이런 흔적들을 보면서 함께 동행한 사람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던 것 같다.





드디어 기본 반찬 등장.. 토속 음식점 답게 반찬들도 고사리 무침, 자리조림 등 제주 특산물로 구성되었다.





자리는 '돔' 에 속하는 생선인데, 맛은 좋지만 그 크기가 작아서 가시를 잘 발라내야 하는 주의점이 있다. 보통은 여름에 물회로 많이 먹는데 그 맛은... 여름 더위를 잡아먹는 맛이라고 할까?ㅎㅎ 굉장히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두둥~ 드디어 메인.. 몸국이 등장했다. 보기만 해도 정말 군침이...^^;; 잠시 설명을 드리자면,


몸국 : 돼지고기 삶은 육수에 불린 모자반을 넣어 만든 국

모자반을 제주에서는 '몸' 이라 불렀는데, 그것을 끓인 국이라서 '몸국'이라 부른다. 돼지고기와 내장, 순대까지 삶아 낸 국물에 모자반을 넣고 끓이면 느끼함이 줄어들고 독특한 맛이 우러나는데, 혼례와 상례 등 제주의 집안 행사에는 빠지지 않고 만들었던 행사 전용 음식이다.

요즘은 결혼 등의 행사를 간단하게 치루면서 이런 국을 먹을 기회가 많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시골에서 돼지를 잡을 때면 순대와 함께 '몸국'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돼지고기 삶은 육수에 해조류를 넣은 것이 느끼해 보일 수 있으나 정말 전혀~ 느끼하지 않고 구수한 맛이 입안을 감돈다. 모자반이 쫄깃하게 씹히는 맛과 걸죽한 국물이 환상의 조화를 이뤄 밥 한공기 말아서 먹으면.. 감동의 쓰나미...ㅠ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국'은 '성게미역국'.. 뭐 미역국이 거기거 거기라고 말을 하실지 몰라도, 성게가 들어있는 미역국은 시원함의 차원이 다르다. 정말 바다를 흡입(?)하는 정도라고 할까?ㅎㅎ

성게미역국은 '몸국'보다는 자주 먹을 수 있는데, 보통 결혼이나 장례식 등의 경조사 때 많이 하고 집들이 같이 손님을 많이 모셔야 할 때 주로 대접하는 국이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파는 성게는 대개 수입산이 많은데, 순 제주산 성게로 끓인 미역국은 제주에서도 비싼 가격에 거래되기 때문에 그 맛의 차원이 다르다. 






성게알에는 단백질과 철분, 무기질, 다양한 비타민이 들어 있어 체력 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바다의 자양 강장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비타민과 철분이 많아 여성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또 성게 100g에는 18.8mg의 칼슘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해 건강과 함께 맛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피부미용에 아주 좋다.

 


몸국과 성게국.. 정말 그것만으로도 훌륭한 요리가 되는 음식들이었다. 재료 대비 성게국의 가격은 다소 비싼면이 있지만 재료의 신선함을 본다면 그리 부담되지는 않을 것 같고, 관광으로 쌓인 피로를 풀거나 약간의 숙취(?)를 해결하고자 할 때 최고가 아닐까 싶다..ㅎㅎ


뭔가 특별한 제주도 음식이 드시고 싶다면, 몸국과 성게국 한 그릇~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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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르라
이상한 제주2010.01.28 10:41







그동안 궁금증을 유발시켰던 1박2일 시청자투어~ 18000 : 1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기록하며 드디어 1월 말, 촬영에 들어간다. 그런데 장소는 어디? 바로 제주도!!
이미 제주올레와 국도 여행 등을 통해 몇 번 다녀갔던 제주도를 시청자투어 목적지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

1. 제주는 비행기 아니면 배를 타고 올 수 밖에 없다는 점(복불복에 최고ㅋ)
2. 쉽게 제주에 오긴 어렵지만, 시청자투어라는 보답차원에서 여행의 정석 제주도로 결정
3. 현재 제주는 '세계7대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중임을 감안하여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함



내 생각을 말했을 뿐이지만 제작진들의 생각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본다.ㅎㅎ 아직 코스와 목적지 등 아무런 정보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20년 넘게 제주 토박이로 살아온 내가 꼽는 '1박2일 제주 시청자투어 베이스캠프 best 장소' 를 소개한다.



1.  돈내코유원지(야영장)


- 돈내코 : 예로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여 '돗드르'라고 불렸는데, 돗드르는 지금의 토평 마을의 지명 유래가 되고 있다.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을 가리키는 제주도 사투리인데 멧돼지들이 돗드르에서 물을 많이 먹었던 입구라 하여 돈내코라고 부르고 있다. ('코'는 입구를 내는 하천을 가리키는 제주도 사투리)


1박 2일하면 빠질 수 없는 '입수' 가능ㅋㅋ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같이 차고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주변경관 또한 빼어나 물맞이를 비롯한 피서지로 유명한 곳이다. 백중날 (음력 7월 보름)에는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얘기가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붐빈다.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 및 아침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도 멋드러지게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잠자리~
돈내코유원지에는 1000명이 취사 및 야영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물론 무료!!
그리고 주변에 성판악, 삼매봉, 외돌개, 천지연폭포, 이중성거리, 쇠소깍 등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고, 조금 더 가면 한라산 어리목도 다다르게 되는데 한라산 정취를 맘껏 느낀 후에 제주 관광공사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는 '무료 셔틀'을 타고 하산 한다면 더 재밌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 거문오름 (방문 전 사전예약)


거문오름은 지역에 따라 세 개의 지명이 따로 있는 복합형 오름으로, 숲이 무성하게 덮여있어 검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거문오름은 고난과 비극의 제주 근대사를 상징하는 핵심공간 중의 하나로 꼽히는데, 일제 강점기와 4.3 사건 때 사람들의 도피처로 이용되었던 아픔의 현장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하지만 현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그 위엄을 뽐내고 있다.



신비로움을 간직한 세계문화유산 거문오름.. 제주도는 세계28대 자연경관에 선정됐는데, 현재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가 다소 밀리고 있긴 하지만 아직 희망의 끈을 놓기는 이르다~ㅎ

* 투표 => http://www.new7wonders.com/n7w






3. 비자림


비자림은 448,165㎡의 면적에 500~800년생 비자나무 28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는 곳. 외국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비자나무 군락지다.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이 곳은 주목과의 비자나무가 늘 푸른 바늘잎나무로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자란다. 잎 모양이 한자로 ‘아닐 비(非)’자를 닮아 비자(榧子)란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이 곳에서는 마음껏 야영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여러 체험도 가능하다. 주변에는 승마 또는 산악오토바이(ATV), 카트 체험을 할 수 있고, 산굼부리 분화구와 제주 미니미니랜드, 아트랜드 등 관광명소가 도로 주변에 있고 성읍민속마을도 연결된다. 또한 비자림로는 지난 2002년 당시 건설교통부가 실시한 ‘제1회 아름다운 도로’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88곳의 도로 가운데 대상을 차지하며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CF, 영화 등의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이달 말 촬영을 하여 2월 14일에 방영될 예정이라는 제주도 시청자 투어~ 가깝지만 바다를 두고 떨어져 있어 쉽게 올 수 없기에 더욱 의미가 클 것 같다. 나도 신청을 했다면 뽑힐 수 있었을까? 그럼 제주에서 합류하면 되는데..ㅎㅎ
이렇게 제주도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게 참 뿌듯하다. 올레, 우도, 국도 여행 등을 통해 제주의 명소를 알려준 1박2일.. 이번엔 또 어떤 곳을 우리들에게 소개시켜 줄지 사뭇 기대가 된다.
(내가 선정한 곳도 포함되면 좋겠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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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르라
이상한 제주2010.01.26 10:00







스포츠 시즌에 자신의 모든 기량을 100% 발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 바로 훈련과 휴식이다. 비시즌에 자신의 모자란 부분에 대한 훈련을 강화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체력적인 힘을 키워 부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적절하게 영양섭취를 하면서 쉬어주는 것도 시즌동안 가벼운 몸으로 기량을 뽐내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스포츠에서는 지금, 이 겨울이 바로 전지훈련이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이토록 전지훈련이 중요한데, 제주도로 선수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온난하고 따뜻한 기후






남쪽지역 제주도는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운동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 서귀포 지역은 12월, 1월 한 겨울임에도 영상 12도를 기록할 정도이니 활발히 움직이게 되면 땀을 흠뻑 흘릴 정도여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잘 풀어준다면 날씨로 인한 부상의 위험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겨울에도 푸르른 나무들을 볼 수 있다는 것도 상쾌함을 더 해준다.

2. 운동장 환경



[강창학구장]

 

제주도 서귀포에 자리한 강창학구장..
강창학구장은 전체 5만 3548m2로, 축구장 2곳, 청소년 전용 야구장 1곳, 성인 전용 야구장 1곳, 인라인스케이트장 1곳, 육상트랙 1곳 등이 마련된 종합경기장이다. 평소에는 도민들의 체육활동에 사용되고 있지만 도내 스포츠행사 및 스포츠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도 월드컵 경기장과 함께 천연 잔디구장으로 만들어져 원활한 축구 경기를 하는데 손색이 없고, 야구 역시 천연 2면과 내야연습장 1면을 갖추고 있어 실내연습장과 전광판만 추가하면 국가대표 훈련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히어로즈 구단도 바로 이 곳에서 훈련을 했었다.





[그 외]




축구와 야구 외에도 테니스에서는 국제규격의 서귀포 테니스장이 우수성을 자랑한다. 테니스 선수들의 훈련은 물론이고 다른 구장과도 멀지 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전지훈련에 온 다른 선수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겨울철에도 가동할 수 있는 국제규격의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함께 훈련과 숙박을 겸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나날이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

3. 자연친화적 환경





사계절 푸른 나무와 숲..바로 제주가 주는 선물이다. 보통 새벽부터 밤까지 '한라수목원'에서는 육상 꿈나무 및 선수들이 훈련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새벽 찬 공기가 옷깃을 파고 들지만 숲길을 몇 바퀴 돌고나면 온몸에 땀이 흐른다. 이봉주 선수도 현역시절 한라수목원에서 자주 달리곤 했었다. 지면도 딱딱하지 않아 달리기에도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아 일반 마라톤 동호인들도 선수들과 함께 어울려 훈련을 한다.

4. 여가생활 가능



 



앞서 말했듯, 훈련에는 반드시 휴식도 필요한 법!! 열심히 훈련한 뒤에 제주의 다양한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이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기 때문에 넓은 바다를 보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도 있고 테디베어 박물관, 여미지, 섭지코지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또한 훈련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내국인 면세점을 들러 쇼핑도 가능하다. 주류와 화장품을 비롯해 패션용품도 다양하게 진열돼 있기 때문에 신세대 선수들의 취향에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제주는 실내 연습장 충원 및 시설 보수 등의 많은 과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무조건 해외로 떠나는 전지훈련을 생각하기 보다는 국내 인프라에 좀 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2010년 또 하나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오늘도 선수들은 제주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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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르라